순수한 현재라는 건 미래를 먹어가는, 과거의 붙잡기 어려운 진행이다.
사실은, 모든 지각은 이미 기억이다. - 앙리 베르그송 , 물질과 기억
자기의식
인간은 단순히 자기와 객체를 따로따로 인식할 뿐만 아니라,
그 중간에서 자기와 객체를 연결해 객체에 자기를 비춤으로써,
행위적으로 자기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 헤겔
모든 물체는 이동중에 있다.
지구도 시간도 개념도 사랑도 생명도 신념도 정의도 악도
모든 사물은 액상적이고 과조적인 것이다.
한 장소에 하나의 형태로 영원히 머물러 있는 것은 없다.
우주 자체가 거재한 택배사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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