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寺) 에
대웅전이나 극락전 등
전각의 처마끝에
물고기 모양 등 을 달아 바람에 날리며
소리가 나게끔 달아 놓은 쇠종을
풍경이라 합니다
작은 종처럼 만들어 가운데 추를 달고
밑에 쇳조각으로 붕어 모양을 만들어 매달아
바람이 부는대로 흔들리며 맑은 소리를 냅니다
물고기를 달아놓은 이유는
강과 바다 등 물속에 사는 물고기들이
바람에 휘날리는 풍경소리 를 듣고
자신들의 업(業) 을 씻은 다음
다시 같은 곳에 태어나기를 바라는 뜻에서
달아 놓은 것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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